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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신세경 "멜로 호흡? 1000점 만점 1000점"

입력 2024-01-16 14:51 수정 2024-0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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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덕 작가과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덕 작가과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조정석, 신세경이 차진 멜로 호흡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덕 작가, 배우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가 참석했다.

극 중 조정석(이인)과 신세경(강희수)은 잔혹한 운명 속에서 펼치는 사랑과 복수로 치열한 대국을 펼친다. 두 사람의 호흡이 어땠는지 묻자 조정석은 "신세경이라는 배우와 너무 하고 싶었다. 입버릇처럼 말했었기 때문에 두 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좋았다. 작품을 할 때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게 연기하면서도 잘 맞았다"라고 답했다.

신세경은 "극이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갈등이 심화된다. 갈등 중 표정은 그렇지만 속으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 연기할 때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오빠가) 현장에서 섬세하게 배려해 주고 존중해 줘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오빠와 함께라면 즐겁게 해낼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신이 어려워도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불렀다.

'연기 장인'이라고 불리는 조정석에게도 '세작, 매혹된 자들'은 쉽지 않았다. "'난 너를 너무 사랑해'라고 내 마음과 정신을 다해 사랑하는 연기가 아니라 항상 의심하고 서로를 미워하고 날이 서 있는 사랑 이야기라 연기할 때 어려웠지만 둘이 열심히 노력하며 촬영했다"라며 10점 만점에 11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신세경은 "1000점 만점에 1000점"이라고 자신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드라마. 21일 오후 9시 20분에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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