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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왕이 된 조정석 "급 신분상승 당황스러우면서도 좋다"

입력 2024-01-16 14:39 수정 2024-01-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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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덕 작가과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덕 작가과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조정석이 데뷔 20년 만에 왕 역할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덕 작가,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이규회가 참석했다.

조정석은 세작의 누명을 쓴 비운의 대군이자 임금인 이인 역으로 분한다. "급격하게 신분이 상승됐다. 당황스러우면서도 좋다. 일단 배우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이자 특권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영화 '관상'에서 거의 초반에 헐벗고 나오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 이렇게 좋은 옷을 입고 촬영할 수 있다니 기분이 묘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작가님의 글을 보고 너무 재밌었다. 이 이야기에 꼭 참여하고 싶었고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보여주고 싶었다. 이인은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였다. 캐릭터 자체에 집중해서 연구했다. 저라는 사람의 어떤 조그마한 장점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선명하게 입힐 수 있을까도 고민했다"라고 덧붙였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드라마. 21일 오후 9시 20분에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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