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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너무 많잖아" 클린스만도, 손흥민도 화났다

입력 2024-01-16 14:02 수정 2024-0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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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도 뿔이 났습니다.

[클린스만 / 축구 대표팀 감독 :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중국 심판이 너무 많은 옐로카드를 줬습니다.]

경기 시작 30분도 안 됐는데 박용우, 김민재, 이기제가 줄줄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클린스만 / 축구 대표팀 감독 : 김민재와 이기제를 교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약한 파울만 해도 퇴장 당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조규성, 손흥민에게 또 경고를 줬습니다. 특히 손흥민에겐 페널티킥을 끌어내려고 일부러 넘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손흥민은 "시뮬레이션 액션이 아니라 뛰어가다 상대와 부딪히지 않기 위해 피하려 했던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클린스만 / 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가 잘해야겠지만 옐로카드를 남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첫 경기에 경고만 5장이었는데, 판정의 기준도 모호했습니다.

중국 심판진이 쏟아낸 경고 릴레이에 고민이 쌓여갑니다.

[클린스만 / 축구 대표팀 감독 : 첫 경기부터 너무 많은 옐로카드가 나와 이 부분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거 알죠?

아시안컵은 경고 2회가 누적되면 다음 경기는 출전 정지입니다.

4강전부터 그 전까지 누적된 경고가 소멸되는데, 8강까지는 경고 누적에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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