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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공범' 주장 계속..."남현희·경호원과 투자금 나눠"

입력 2024-01-16 11:44 수정 2024-01-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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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 사칭 30억원대 사기 행각,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씨와의 결혼 발표 등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청조가 재판에서도 공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청조는 어제(15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범행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누구냐"는 검사의 신문에 "경호실장 이씨와 남현희"라고 말했습니다. 전청조는 또 투자금 일부를 미국 달러로 편취해 "이씨와 남현희, 저 이렇게 셋이 나눠서 환전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경호실장 이씨는 전청조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이씨 측은 전청조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남현희씨 공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는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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