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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미국 에미상 감독상 수상

입력 2024-01-16 11:23 수정 2024-01-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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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이성진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이성진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의 이성진 감독이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감독상 영예를 안은 겁니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드라마입니다. 에미상은 미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립니다.

앞서 '성난 사람들'은 지난14일(현지시간)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상 시상식의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여우조연상(마리아 벨로) 등 4관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크리틱스초이스상을 주관하는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 6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1월 여는 시상식에서 크게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눠 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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