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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 작년 마약사범 역대 최다 84명 검거

입력 2024-01-16 10:39 수정 2024-01-16 10:41

투약 연근해 어선 선원 및 밀수·제조·유통책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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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 연근해 어선 선원 및 밀수·제조·유통책 대거 적발

남해해양경찰청 [JTBC 자료화면]

남해해양경찰청 [JTBC 자료화면]

지난해 남해해양경찰청 관할지역에서 붙잡힌 마약사범이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해해경청은 '2023년 해양범죄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해양 마약 특별단속'을 통해 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4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근해 어선 선원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유통한 조직원 3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하는 등 단순투약 위주의 검거방식에서 벗어나 밀수·제조·유통 등 마약류 공급행위 대응에 집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남해해경청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 건수는 1만5672건으로, 전년보다 67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해양경찰서 관할지역이 가장 많은 42.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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