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출하 앞둔 2500만원 어치 '딸기 2톤' 감쪽같이 사라져…"아직 못찾아"

입력 2024-01-15 16: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딸기.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딸기.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경남 김해에서 2500만원 상당의 딸기 2톤가량이 출하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림면 시산리에 있는 8개 농가는 딸기 시설하우스 11동에서 수확한 딸기 1900㎏을 도둑맞았습니다.

이 딸기는 경매장 출하를 앞두고 쌓아둔 농산물로, 시가 2500만원에 이릅니다.

피해 농가들은 도난 사실을 인지한 직후 김해시와 경찰에 이를 알렸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하우스가 민가와 떨어져 있고, CCTV도 설치되지 않아 범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아직 딸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안다. 사건 이후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마을 주변 출입로 CCTV 등을 찾아 나선 한편, 목격자 등이 있는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