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주차 시비 붙자...빌라 돌며 야구방망이로 현관문 '쾅쾅'

입력 2024-01-15 15:52 수정 2024-01-15 15: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빌라에서 주차 시비가 붙자 서로 야구방망이를 들고 위협하고 난동 부린 입주민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대 A씨는 2022년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 앞에서 40대 B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차량에 있던 은색 야구방망이를 꺼내 위협했습니다. A씨는 또 화를 참지 못하고 빌라의 2층부터 5층을 돌면서 야구방망이로 총 14개 세대의 현관문을 내리치기까지 했습니다.

B씨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집에 있던 주황색 야구방망이를 들고와 A씨를 위협했습니다.

법원은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도 특수협박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