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인터뷰] '마에스트라' 이무생 "이영애 선배 현장서 천사였다"

입력 2024-01-15 15: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무생,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이무생,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배우 이무생(43)이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선배 이영애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무생은 15일 오후 진행된 tvN 주말극 '마에스트로' 종영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열린 결말을 좋아한다. 세음과 알콩달콩하는 로맨스가 좀 더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긴 했지만 둘이 그렇게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극 중 로맨티시스트이자 '이영애(차세음)바라기'로 활약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무생.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20% 정도다. 난 평소 디테일하지 못한 것 같다. 모자란 측면이 있는데 유정재는 정말 완벽했던 것 같다. 역할을 소화할 때 나랑 다른 지점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다가갔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선배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관련해 "선배님은 현장에서 천사였다. 내가 필요 이상으로 무언가를 특별하게 하지 않아도 먼저 편안하게 다가와줬다. 배려심도 많아 후배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을 해줬다. 감사한 작업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무생은 '마에스트라' 종영 후 현재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4일부터는 영화 '시민덕희'로 영역을 넓힌다. 올해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에도 등장한다. 비슷한 시기 시청자들,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음에 "그저 행운인 것 같다"라고 밝힌 그는 올해도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일리언컴퍼니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