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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미국이 계속해서 대만 지원해주길 희망"
입력 2024-01-15 13:30
수정 2024-01-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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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 〈사진=연합뉴스=AP〉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은 대만을 방문한 미국 대표단에 미국이 계속해서 대만을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 당선인은 대만 민주주의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신의 행정부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계속해서 수호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국 국무부장관, 스티븐 해들리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대표단은 대만 대선이 끝난 다음 날인 어제(14일) 대만을 찾았습니다.
친미 독립 성향인 라이 당선인에 힘을 실어주면서 대만과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미국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취재
조익신 / 국제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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