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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고 차가운 비주얼 드러낸 하이키 옐

입력 2024-0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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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옐

하이키 옐

하이키(서이·리이나·휘서·옐)가 디데이(D-DAY)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하이키는 15일 0시 공식 SNS 계정에 새 디지털 싱글 '띵킨 어바웃 유(Thinkin' About You)' 옐의 개인 디데이 포스터를 업로드했다.

심플한 흑백 모노톤으로 디자인된 이번 포스터에는 화려한 조명 효과 없이도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하는 옐의 모습이 담겼다. 언뜻 차가워 보이면서도 슬픔을 가득 머금은 듯한 깊이감 있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포스터에는 '2024.01.19 FRI' 'D-4' 등의 텍스트가 추가돼 하이키가 팬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D-DAY 포스터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옐에 이어 어떤 멤버가 다음 카운트다운을 장식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9일 베일을 벗는 디지털 싱글 '띵킨 어바웃 유'는 하이키가 새롭게 준비한 '하이키 노트(H1-KEYnote)' 프로젝트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곡이다.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화려한 아이돌의 모습과 또 다른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키는 지난해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서울(SEOUL)' '불빛을 꺼뜨리지 마'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실력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지니뮤직과 멜론 2023년 연간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각각 16위·3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믿고 듣는 하이키'다운 저력을 뽐냈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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