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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 한 달여 만에 또 폭발

입력 2024-01-15 08:13 수정 2024-01-15 08:54

'블루라군' 노천탕 등 유명한 그린다비크 관광지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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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 노천탕 등 유명한 그린다비크 관광지 대피령


부글부글 끓듯 공중으로 튀어 오르는 라바.

현지 시각 14일, 아이슬란드의 남서쪽 그린다비크 화산이 또다시 폭발.

지난해 12월 18일 폭발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지난 2021년 이후 이 지역에서만 5번째 폭발한 화산.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계에 있어 전 세계에서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 중의 하나이다.

12월 화산 폭발 때부터 주민들 대부분은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영상을 통해 일부 건물이 흘러내린 라바에 불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화산 폭발에도 비행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그린다비크는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겐 화산과 블루라군 노천탕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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