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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부서 화산 분화…연기 500m 치솟아 '입산 통제'

입력 2024-01-14 10:25 수정 2024-01-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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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 화산이 오늘(14일) 새벽 0시 22분쯤 분화했다. 약 1km 떨어진 지점까지 화산 자갈인 분석이 날아간 모습.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 화산이 오늘(14일) 새벽 0시 22분쯤 분화했다. 약 1km 떨어진 지점까지 화산 자갈인 분석이 날아간 모습.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 화산이 오늘(14일) 새벽 0시 22분쯤 분화했습니다. 스와노세섬은 일본 규슈 남부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화산이 폭발하면서 분화구에서 500m 높이 상공까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약 1km 떨어진 지점까지 화산 자갈인 분석이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스와노세섬에는 주민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재까지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가 확인된 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스와노세섬 화산 경계 수준을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3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단계는 '분화구 주변 규제'입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도 스와노네섬 화산에서 폭발성 분화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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