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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270만 쾌거…역대 韓영화 흥행 톱9 진입

입력 2024-01-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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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270만 쾌거…역대 韓영화 흥행 톱9 진입
1300만 대기록까지 보인다.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누적관객수 12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5분 기준 '서울의 봄' 누적관객수는 1270만120명을 찍었다. 이에 '범죄도시2' 1269만3415명을 뛰어 넘으면서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등극에 성공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유일한 단일 작품이라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1270만 관객의 문턱을 넘어선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2'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개봉작 흥행 톱 9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기록 도장깨기도 이어가고 있다. 개봉 8주 차에도 신기록을 터뜨리고 있는 '서울의 봄'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서울의 봄' 팀은 오는 15일 대대적인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인사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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