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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3' 히딩크·박항서, 오랜만의 상봉에 뜨거운 눈물

입력 2024-01-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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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3'

JTBC '뭉쳐야 찬다3'

박항서가 네덜란드에 깜짝 방문한다.

14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PSV 에인트호번 홈구장 로커룸에서 히딩크 감독과 어쩌다벤져스 안정환 감독·김남일 내셔널 코치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안정환 감독이 2002년 당시의 코칭스태프를 그리워하는 히딩크 감독을 위해 박항서 감독을 네덜란드로 초청한다.

상상하지 못했던 박항서 감독의 등장에 놀란 히딩크 감독은 버선발로 달려나간다. 그립던 얼굴을 마주하고 20여 년 전처럼 포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정환 감독도 뭉클하게 만든다.

울컥하는 마음에 말을 잇지 못하던 히딩크 감독은 "박항서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그 성공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힌다.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던 박항서 감독은 결국 눈물을 터트리더니 다시 한번 히딩크 감독의 손을 꼭 붙잡는다.

또한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 감독과 재회하는 자리를 마련한 안정환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오랜 기간 히딩크 감독을 만나지 못했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기회에 안정환 감독을 졸랐던 유쾌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대한민국 축구 영웅 히딩크·박항서·안정환·김남일의 특별한 시간이 공개될 '뭉쳐야 찬다 3'는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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