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내 마트서 불…4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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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전북 전주시내 마트서 불…4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4-01-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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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마트에서 불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전주시내 한 마트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5시 반쯤 전주시 호성동에 있는 1층짜리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28대와 인력 7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유독성 연기가 많이 나오면서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다가 4시간 만인 오전 9시 반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마트가 문을 닫은 시간인 새벽에 불이 나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마트 내부 축산 코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