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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입은 고령자, 북한산도 정상까지 '가뿐' [소셜 픽]

입력 2024-01-12 08:05 수정 2024-01-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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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봇 입은 고령자…북한산도 '가뿐'

디즈니가 개발한 '스턴트 로봇' 영상이 다시 화제인데요. 마치 서커스를 하듯 공중제비를 도는 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입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는데, 저런 로봇을 사람이 직접 입어 보는 날도 오게 될까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입는 로봇'인데, 고령자의 재활이나 일상생활의 보조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 옷을 입고 고령자가 북한산을 올라 봤더니, 1시간 반 남짓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아이언맨'도 꿈은 아니네요.

2. '한라산 암표' 기승…"경찰 수사"

새해 눈 내린 한라산을 보기 위해서라면 등산에도 예약은 필수인데요. 탐방 예약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매년 극성입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제주도가 불법 입산을 막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산 사람도, 판 사람도 걸리면 1년 동안 한라산엔 출입 금지입니다.

3. "맞다? 맞는다?"…"둘 다 사용"

"네 말이 맞다"라고 쓸 때, 표준어는 "네 말이 맞는다"라고 써야 합니다. 자막을 보실 때 '맞는다'라고 나와 "내가 맞춤법을 모르나?" 생각하신 분도 계실 텐데요. 올해부터는 '맞는다'도 맞고 '맞다'라고 써도 괜찮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맞다'를 형용사로 써도 되고, 감탄할 때 '아, 맞다!' 라고 해도 된다고 표준국어대사전에 추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우리 국어 참 어렵다"는 반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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