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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부탁"…국힘,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영입 추진

입력 2024-01-11 21:36 수정 2024-01-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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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사진=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사진=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고동진 전 사장 영입을 직접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결정된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고동진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쳐 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갤럭시 성공 신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철규 의원과 함께 당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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