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와 겨루는 손흥민은 축구 만화의 한 장면처럼 달리고, 공을 받고, 멀리 찹니다.
과연 누구를 골라야 할까요?
[손흥민/토트넘 : 모두 팀을 가지고 있죠.]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지금 '올해의 팀(TOTY)' 투표 중입니다.
2023년 최고의 선수들 모아놓고 전문가가 아닌 팬들이 직접 뽑는 베스트 11.
모두 한 팀을 꾸리는 감독의 시선으로 고르기 때문인지, 이강인도 팬들에게 "투표해주세요"라는 메시지로 손짓합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유럽파 3대장이 모두 후보에 올랐습니다.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그리고 수비수에 철벽 김민재까지.
음바페, 홀란, 메시, 호날두 등 월드클래스 가운데 팬들은 고민합니다.
[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셨나요?]
[손흥민! 비니시우스! 엘링 홀란!]
팬들이 꼼꼼히 따지고 뽑는 '올해의 팀'이라서 더 의미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