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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비행기 타자마자 기내 비상문 '벌컥'…활주로로 떨어진 승객

입력 2024-01-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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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8일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에 탔던 남성 승객 한 명이 기내 비상문을 연 뒤 활주로로 추락했다. 활주로로 떨어진 남성 모습.〈사진=캐나다 '시티뉴스' 홈페이지 방송화면 캡처〉

현지시간 8일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에 탔던 남성 승객 한 명이 기내 비상문을 연 뒤 활주로로 추락했다. 활주로로 떨어진 남성 모습.〈사진=캐나다 '시티뉴스' 홈페이지 방송화면 캡처〉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에 탔던 한 남성 승객이 기내 비상문을 연 뒤 활주로로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캐나다통신과 캐나다 시티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두바이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여객기에서 탑승객 한 명이 탑승 직후 기내 비상문을 열더니 활주로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이륙을 앞뒀던 해당 여객기는 출발 게이트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현지시각 8일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에 탔던 남성 승객 한 명이 기내 비상문을 연 뒤 활주로로 추락했다.〈사진=캐나다 '시티뉴스' 홈페이지 방송화면 캡처〉

현지시각 8일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에 탔던 남성 승객 한 명이 기내 비상문을 연 뒤 활주로로 추락했다.〈사진=캐나다 '시티뉴스' 홈페이지 방송화면 캡처〉


에어캐나다는 이 남성이 정상적으로 여객기에 탄 뒤 자신의 좌석으로 가지 않고 비상문을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활주로에 떨어진 이 남성은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319명이 탑승했었고 이 일로 출발이 6시간 정도 늦어졌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승객 탑승과 운항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이 남성이 왜 이러한 일을 벌였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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