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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행보 본격화… 지드래곤, 美 CES 참석·스피어 공연 논의

입력 2024-01-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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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한 지드래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한 지드래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한 지드래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한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했다. 이번 참관은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 및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전속계약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이날 지드래곤은 국내 기업들의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구경에 나섰다. 삼성전자 인공지능 컴패니언 로봇 볼리 관람·LG전자 미래 모빌리티 컨셉트 알파블 탑승·HD현대 가상현실(VR) 체험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지드래곤은 또한 미국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 측과 만나 공연 관련 협업에 논의했다. 다만 공연 시기·장소·형식 등 구체적인 부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 측이 완공한 초대형 구체 공연장인 'MSG 스피어' 사진을 업로드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으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이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줄곧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간이 시약 검사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소변·모발·손발톱)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경찰이 마약 사건 관련 참고인 6인을 조사한 뒤에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HD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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