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영상편집 기자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가 출범합니다. 초대 협회장에는 이홍명 SBS A&T 영상편집 기자가 선출됐습니다.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는 오는 20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출범을 선언합니다. JTBC미디어텍과 CBS, 채널A뉴스비전, KBS, MBC, MBN미디어텍, SBS A&T, 조선영상비전, 연합뉴스TV, YTN 등 10개사에 소속된 영상편집기자 241명(24년 1월 4일 기준)이 회원으로 활동합니다.
협회는 영상 저널리즘 연구와 영상편집 기자 자질 강화, 영상편집 기자 직무 홍보, 회원사 간 교류 강화 등 현업에 종사하는 영상편집 기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홍명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장.〈사진=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제공〉
제1대 협회장에는 이홍명 SBS A&T 영상편집 기자가 선출됐습니다. 이 협회장은 2014년 SBS A&T에 입사해 영상편집팀과 디지털뉴스팀, 비디오머그팀 등에서 일했습니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년입니다.
이 협회장은 "빨리 가려 하기 보다는 협회원 모두와 소통하며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도 영상편집 직무의 홍보와 회원사 간 교류 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