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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입력 2024-01-10 16:36 수정 2024-01-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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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 난동범' 조선이 지난해 8월 28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림동 흉기 난동범' 조선이 지난해 8월 28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신림동 흉기 난동범' 조선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조선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은 지난해 7월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이어 3명을 살해하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전도유망한 22세 청년을 잔인하게 살해했고 다수 피해자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살인 의도는 없었다면서 범행을 부인하고, 유족과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호소하는 점 등을 고려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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