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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 단체관광객, 다음달 코로나 이후 첫 방북

입력 2024-01-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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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식령스키장 〈사진=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

북한 마식령스키장 〈사진=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

러시아 연해주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단체 관광객을 북한에 보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해주 정부는 다음달 9일 단체관광객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닷새 동안 평양의 개선문과 주체사상탑, 김일성 광장 등을 둘러보고, 원산의 마식령스키장 리조트도 찾을 예정입니다.

이번 방북은 연해주 대표단과 북한 당국 사이에 체결한 협정에 따른 겁니다.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지난해 12월 평양을 찾아 북측과 관광·문화·스포츠 등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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