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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힘, 경기도서 10석 가능...분당조차 민주당이 앞서"

입력 2024-01-10 14:07 수정 2024-01-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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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월 총선 경기도 판세와 관련해 "지금 이대로 가면 10석 정도가 가능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9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현 지역구인 경기도 성남시분당갑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히며 이처럼 분석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금 전국에서 보면 경기도가 가장 어렵다"며 "분당조차도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정말 개인기로 그 나머지 부분을 돌파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며 "지원유세를 하면 지역 사람들이 다 아는 경기도 인물이 얼마나 있겠냐"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있지만 경기도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윤석열 정부와 당이 서로 건설적 관계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금은 용산과 여당이 수직 관계"라며 "목소리가 똑같아지면 지지율이 똑같아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 30%, 당 지지율 30% 몇 프로 하면 도저히 못 이긴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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