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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래퍼' 투팍 살해범, 보석금 10억원 책정

입력 2024-01-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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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팍 살해 혐의로 기소된 듀언 키스 '케프 D' 데이비스 〈사진=연합뉴스〉

투팍 살해 혐의로 기소된 듀언 키스 '케프 D' 데이비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법원이 힙합계의 전설 투팍 샤커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에게 약 10억원의 보석금을 책정했습니다.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법원은 약 28년 전 래퍼 투팍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 갱단 두목 듀언 키스 '케프 D' 데이비스에 대해 75만 달러, 약 9억9천만원의 보석금을 내걸었습니다.

법원은 재판 전까지 데이비스를 가택 연금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래퍼 투팍은 1996년 9월 7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복싱 경기를 본 뒤에 차를 타고 시내 클럽으로 이동하던 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데이비스는 투팍 살해 용의자로 지난해 9월 경찰에 붙잡혀 기소됐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지 2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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