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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입력 2024-01-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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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된 경기도 안성시 한 산란계 농장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9일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된 경기도 안성시 한 산란계 농장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안성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안성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닭 25만70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 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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