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응 2단계' 화성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8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입력 2024-01-10 09:11 수정 2024-01-10 15:33

창고 안에 있던 관계자 2명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창고 안에 있던 관계자 2명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화성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어젯밤(9일) 9시 55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이 커질 게 우려돼 한때 인근 소방서의 장비·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창고에는 업체 관계자 2명이 있었는데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약 8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오늘(10일) 오전 6시 2분쯤 비상 발령이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는 잔불 정리 중입니다.

불이 난 창고는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을 보관하는 곳으로, 연면적 1천490여㎡의 단층 건물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