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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소화제 '시민덕희' 묵은 체증 날릴 내돈내찾 추적극

입력 2024-01-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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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소화제 '시민덕희' 묵은 체증 날릴 내돈내찾 추적극

고구마 없다. 묵은 체증을 제대로 날린다.

2024년 새해 스크린을 활짝 여는 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가 직접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무생)을 잡으러 칭다오로 떠나자 그런 덕희를 우려하는 박형사(박병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덕희는 자신에게 사기를 친 조직원 재민(공명)으로부터 걸려온 제보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 본거지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더 이상의 진전이 없자 직접 칭다오로 총책을 잡으러 떠나겠다는 '내돈내찾' 추적을 계획한다.

이에 덕희의 세탁 공장 동료이자 빼어난 중국어 실력의 소유자인 봉림(염혜란)과 아이돌 홈마 출신 세탁 공장 동료 숙자(장윤주), 마지막으로 봉림의 친동생이자 칭다오 현지 택시 기사 애림(안은진)까지, 일명 '덕벤져스' 멤버들이 덕희의 칭다오 추적을 지원한다.

덕희 역의 라미란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놓치지 않는 모습은 물론, 덕벤져스 멤버들과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세상에 깨끗한 돈 더러운 돈이 어디 있냐”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 총책 이무생의 비밀스러우면서도 위압감 있는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민덕희'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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