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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나훈아·심수봉·임영웅 이어 KBS 설 공연 새 주자

입력 2024-01-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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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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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 KBS 설 대기획 공연 단독 아티스트로 발탁됐다.

KBS 2TV '설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이 2024년 2월 설 연휴 중 방송을 확정 지었다. 나훈아·심수봉·임영웅을 이은 KBS 설특집 대기획으로 진성의 뮤직 토크쇼를 선보인다.

이번 'BOK, 대한민국'은 진성이 단독으로 서는 첫 번째 무대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여전히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서민들에게 진성의 진실된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영혼 깊은 곳을 속삭이는 공감과 감동의 멜로디를 전할 예정이다.

KBS는 40년 긴 무명의 세월 동안 한 길 만을 걸은 끝에 최정상에 선 진성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의 멘트가 갖는 파워로 청룡의 해에 시청자들에게 행운과 기회를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진성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다. 40년이라는 긴 무명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금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토탈셋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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