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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모든 부처 원팀되어 새해를 '민생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입력 2024-01-09 10:53 수정 2024-01-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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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 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 합심해 열심히 뛰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 안정, 경제활력 회복, 노동, 교육, 연금 3대 구조개혁, 저출산 대응, 지역 균형발전 등 정부가 신속하게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를 확대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되어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께서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어떤 정보를 어디로 어떻게 전해야 국민께 확실히 전달될지, 철저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해 주기 바란다"라고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국민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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