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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리턴즈2' 김성주·정형돈 야간 폐가 순찰에 공포

입력 2024-01-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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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리턴즈 2'

'시골경찰 리턴즈 2'

'시골경찰 리턴즈2' 김성주, 정형돈이 야간 폐가 순찰에 나섰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는 김성주, 정형돈이 민원 해결을 위해 폐가를 직접 순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민들이 마을에 있는 폐가들이 무섭다며 고충을 토로하자 김성주와 정형돈이 폐가 순찰에 참여했다. 오전 폐가 순찰을 마친 뒤 소장에게 업무를 보고 하자 소장은 야간 폐가 순찰까지 지시했다. 두 사람은 "거길 어떻게 가요"라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본 맞선임 김대성 순경은 "귀신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라며 야간 근무에 자원했다. 이어 김대성 순경은 순찰을 나서며 빈집 순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범죄의 장소로 이용되거나 청소년들의 탈선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설명.

캄캄한 밤길에 겁을 먹은 정형돈은 삼단봉을 꺼내 들며 장비를 세팅하고 김대성 순경은 "어지간한건 맨손 제압할 수 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 사람은 폐가 도착과 동시에 얼어붙는 모습을 보였다.

귀신을 봤다는 사람이 있다는 수상쩍은 폐가에는 담쟁이 넝쿨과 수상한 발자국이 가득하고 집기, 수상한 부탄가스 통, 라면 부스러기 등이 발견됐다.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서 사람의 흔적이 발견되자 순경들은 경계 태세로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시골경찰 리턴즈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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