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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긴 항공기 비상구 덮개 발견…조종실 녹음은 지워져"

입력 2024-01-08 17:16 수정 2024-01-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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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 조사하는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직원, 〈사진=연합뉴스〉

사고가 난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 조사하는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직원, 〈사진=연합뉴스〉

비행 중에 동체에 구멍이 뚫려 비상 착륙한 미국 알래스카 항공 1282편의 뜯겨진 비상구 덮개가 발견됐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비상구 덮개를 포틀랜드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국가교통위는 이 덮개가 사고 원인을 규명할 핵심 단서라며 발견 시 신고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다만, 또 다른 주요 단서인 조종실 내 음성 기록장치에서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다른 녹음으로 덧씌워지면서 아무런 자료도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 기록장치는 2시간 단위로 이전 데이터를 지우고, 다시 녹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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