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꽃' 총경 승진…조상윤·김재철·임동호 등 1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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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꽃' 총경 승진…조상윤·김재철·임동호 등 135명

입력 2024-0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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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이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8일) 조상윤 경남경찰청 수사2계장, 김재철 서울경찰청 홍보협력계장, 임동호 경찰청 홍보협력계장 등 경정 135명을 총경 승진임용 내정자로 발표했습니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 직책을 맡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급으로, 이른바 '경찰의 꽃'으로 불립니다.

서울경찰청 외 시도청 소속으로는 총 77명(57.1%)이 총경 계급장을 달았고, 일선 경찰서 과장의 승진자 수는 27명(20%)으로 지난해보다 5명 많았습니다. 여성은 12명(8.9%)으로 지난해보다 2명 늘었습니다.

경찰청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선발하고, 지역별·성별 균형인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