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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후계자는 누구?…AFC가 콕 찍었다 "이강인이 아시안컵 영스타"

입력 2024-01-08 16:04 수정 2024-0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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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 이라크 / 지난 6일]

후반 41분, 거친 몸싸움 후 신경전이 벌어졌고, 이강인이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7년3개월 만에 나온 태극전사의 퇴장이었습니다.

거친 파울이 아니면 답이 없다는 걸 보여주듯, '경계 1순위'는 이강인이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도 이강인을 콕 집었습니다.

절친인 구보 다케후사(일본) 등과 함께 2023 아시안컵을 빛낸 '영 스타' 5인에 선정한 것인데요.

"스타 플레이어 즐비한 PSG의 중요한 멤버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A매치 4경기 4골·3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찬사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14년 전 찍은 광고 속 영상처럼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도 소환했습니다.

"박지성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 AFC는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졌습니다.

2011 아시안컵은 박지성의 국가대표 마지막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박지성/전 축구 대표팀]
"개인적으로 아시안컵 우승을 너무나 바랬었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직도 많이 한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차범근·박지성도 해내지 못한 우승.

이강인은 64년 만의 트로피 이끌 '황금 세대'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구성: 오선민)
(제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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