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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미 골든글로브 TV작품상…3관왕 올라

입력 2024-01-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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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티븐 연, 이성진, 앨리 웡.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왼쪽부터 스티븐 연, 이성진, 앨리 웡.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다수 참여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이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TV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성난 사람들'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작품상에 호명됐습니다.

앞서 드라마의 주연 배우인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을,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앨리 웡이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으면서 '성난 사람들'은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계 감독인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은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스티븐 연)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앨리 웡) 사이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발생하는 분노와 갈등, 복수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성난 사람들'이 활약하면서 에미상 수상 등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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