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세훈, 지상 최대 기술 박람회 CES 참석…서울 기업 투자 유치 촉구

입력 2024-01-08 11:15 수정 2024-01-08 11: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앞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앞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지시간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 최대 가전ㆍIT 박람회 'CES 2024'에 참석합니다.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매년 주관해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됐습니다. 본래 가전 위주의 전시회였지만 지금은 인공지능(IA)부터 반도체, 모빌리티 등 각 기업들이 내놓는 최첨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발전했습니다.

올해 CES는 지난해보다 10% 커진 규모로 관객을 맞이합니다. 150여 국에서 4000여 곳의 기업이 참여합니다. 방문객도 13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CES에 참가해 '서울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JTBC〉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JTBC〉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지 시간 9일 오전, CES 박람회 내 서울 소재 스타트업 81곳이 참여한 '서울관' 개관식에 참석합니다. 오 시장은 이곳에서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게리 샤피로 CTA 회장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엔 서울관에 참여한 기업 81곳 중 18곳이 CES 2024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그중 두 곳은 전체 참여기업 중 1%에게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오 시장은 그 밖에도 삼성과 LG, 현대자동차 및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지난해 개관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첨단 공연 시설 'MSG 스피어'도 시찰합니다. 이를 토대로 '매력 도시 서울'을 위한 방안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