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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시몬스 대표 "난연 매트리스 특허 공개"

입력 2024-01-08 10:37 수정 2024-01-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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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시몬스 대표가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매트리스는 실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가구인데, 불이 났을 땐 불쏘시개로 변해 실내 전체가 폭발적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오버'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플래시오버'를 방지해 화재 발생 시 사람이 적기에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몬스 로고

시몬스 로고


시몬스는 ESG 경영의 목적으로 2018년부터 난연 매트리스를 생산했고, 2020년 관련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안 대표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고,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 OECD 주요국에선 난연 매트리스만 유통되도록 법이 마련돼 있지만, 국내에선 관련 법규가 미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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