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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르세라핌, '38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 "팬 여러분 덕분"

입력 2024-01-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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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그룹 제로베이스원, 르세라핌이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6일 방송된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는 성시경·차은우의 진행 하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데뷔하자마자 본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제로베이스원은 "올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팬 덕분이다. 감사히 받겠다"면서 "작년 인도네시아 날씨처럼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팬분들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디지털 음원에 이어 음반 부문 본상까지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르세라핌은 "모든 활동을 잘할 수 있게 도와주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피어나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다. 피어나에게 가장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열심히 하겠다. 르세라핌만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1986년 시작된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중음악을 선정해 결산하는 자리다. 38번째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6회 일본·27회 말레이시아·29회 중국·37회 태국에 이어 다섯 번째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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