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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 무소속 이상민 의원과 오찬…이 "일단 얘기 들어볼 것"

입력 2024-0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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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을 오늘 만납니다.

한 위원장과 이 의원은 오전 11시 30분쯤 서울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외연 확장의 과제를 안고 있는 한 위원장과 그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개딸 팬덤 정치'를 비판하며 "국민의힘 입당도 가능하다"고 밝혀온 이 의원의 회동이라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상민, 방송에서 "한동훈 위원장 취임사, 전적으로 공감"

무소속 이상민 의원 [사진 연합뉴스]

무소속 이상민 의원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채널A '정치시그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상민 의원은 '(운동권·이재명 사당 극복 필요성 등 기본 생각이 같으시다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있는 국민의힘으로 가시면 되지 않을까'란 사회자 질문에 "그건 별개의 문제"라면서도 "한동훈 장관 취임사에서 나온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아바타'라고 공격을 하지만 민주당에는 '이재명의 아바타'들이 얼마나 많으냐"며 "이재명과 아바타에 대해서는 거울을 보지 못하고 그냥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윤석열 아바타'로 공격을 계속하는 건 민주당의 고질적인 내로남불 행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전 JTBC와의 통화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갖고 있는 생각과 계획을 듣기 위해 만나는 것"이라며 "일단 얘기를 들어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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