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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토강진 닷새째 여진 계속…사망 94명·연락두절 222명

입력 2024-01-05 22:08 수정 2024-01-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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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완전히 붕괴한 일본 시카마치 주택 〈사진=연합뉴스〉

지진으로 완전히 붕괴한 일본 시카마치 주택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2시 기준 확인된 사망자는 94명, 이는 24시간 전보다 13명 증가한 인명피해 규모입니다. 부상자 수는 464명입니다.

이시카와현이 집계한 '연락 두절' 주민 수는 222명에 이르는 상황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지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통하는 72시간도 이미 지났습니다.

현지 당국은 특히 계속되는 여진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4시 10분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덮친 노토반도에는 아직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녁 7시 10분에 규모 4.1의 지진이 관측되는 등 수십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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