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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에 서울·경기·충남 '빨간불'…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입력 2024-01-05 14:09 수정 2024-0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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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5일 오전 종로구 일대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5일 오전 종로구 일대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 가운데, 서울 등 일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경기 중부권·충남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서 인천 일부 지역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당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집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세종·충남·대전·전북·광주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입니다. 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부산·울산·경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어코리아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내일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남·영남권·제주권은 전날 미세먼지 잔류 영향으로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어코리아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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