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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당원 3만명 넘어…수도권이 절반 이상

입력 2024-01-05 09:59 수정 2024-01-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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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 중인 개혁신당(가칭) 온라인 당원 가입자 수가 이틀 만에 3만명을 넘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5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당원 가입 현황'이라는 글과 함께 표를 게재했습니다.

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3만 2745명이 개혁신당 온라인 당원에 가입했습니다.

이중 서울은 8155명, 경기는 9722명, 인천은 1764명 등으로 수도권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대구가 2016명, 경남과 경북이 각각 1487명과 144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전 대표가 1일 개혁신당 신년 하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전 대표가 1일 개혁신당 신년 하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3일 개혁신당 온라인 당원 가입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어제(4일)는 "18시간 만에 2만명의 당원을 돌파했다"며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지난 1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신년 하례회를 열고 공식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일 개혁신당 신년 하례회에서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개혁신당 신년 하례회에서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인천·경기·대구·경북을 중심으로 5개 시도당 창당 준비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1월 중순까지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해 이달 안에 중앙당 창당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는 "돼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만 보일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 정치세력의 교체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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