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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하철서 20대 여성 칼부림에 4명 부상…"죽일 의도로 그랬다" 진술

입력 2024-01-04 15:44 수정 2024-01-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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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하철서 20대 여성 칼부림에 4명 부상…"죽일 의도로 그랬다" 진술
일본 도쿄의 지하철 안에서 흉기 난동으로 승객들이 다친 가운데,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가 "죽일 의도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어제(3일) 밤 11시쯤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JR 야마노테선의 오카치마치 역에서 아키하바라 역으로 가던 전철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남성 4명이 다쳤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여성은 살인 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바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여성은 "사람을 죽일 의도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여성이 범행에 쓴 흉기 외에도 들고 있던 가방에서 또 다른 흉기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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