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류준열 "응팔 10주년? 준비 된다면 참여…건강하게 만나길"

입력 2024-01-04 12: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CJ ENM〉

〈사진=CJ ENM〉


류준열이 '응답하라 1997' 10주년에 이은 '응답하라 1988' 10주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 '외계+인' 2부(최동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류준열은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응칠' 멤버들이 10주년 만남을 가졌던데 '응팔' 멤버들은 10주년 만남을 가질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응칠' 배우 분들이 만난 줄 몰랐다. '응팔'도 콘텐트가 준비된다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얼마 전에 '누구랑 제일 친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사실 친하다의 기준이 어디까지가 친한 건지 모르겠더라. 1년에 한 두 번 만나는데 만났을 땐 굉장히 친하게 느껴지는 것도 친하다의 범주 아닐까 싶다. '응답하라' 친구들도 그렇게 보고 있고 늘 소식을 전하고 있으니까. 10주년 뿐만 아니라 매년 건강하게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새해 맞이 새로운 계획과 다짐에 대해서는 "연말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때마침 눈이 내려서 괜히 더 센치해지기도 했다. 이런 저런 글도 끄적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새해 다짐을 딱히 하는 편은 아닌데, 요즘엔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말자'는 것에 주안점 두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2022년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준렬은 얼치기 도사 무륵 캐릭터로 분해 시·공간을 오가는 매개체로 활약한다. 작품은 오는 10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