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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독도' 파문 "신원식 국방장관 파면해야"

입력 2024-01-04 11:02 수정 2024-01-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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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신원식 국방장관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의원 시절 여러 차례 한국과 일본 사이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존재한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졌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4일) 오전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는 것을 방관할 것인가”라며 “이러한 행태 보인 신원식 국방장관을 그대로 놔두는 걸 윤석열 대통령도 동의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신원식 국방장관은 이미 이완용을 두둔하고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주도하는 등 잘못된 역사 의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12·12 군사 쿠데타에 대한 신 장관의 인식에 대해서도 공세를 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신원식 장관은) 12·12 군사 반란을 '나라 구하려 한 것'이라는 등 군인으로서 기본이 안 돼 있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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