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가스 중독 사망' 영풍 석포제련소 압수수색

입력 2024-01-04 11:00 수정 2024-01-04 11:36

서울 본사·경북 봉화 공장·숨진 노동자 하청업체 압수수색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서울 본사·경북 봉화 공장·숨진 노동자 하청업체 압수수색

석포제련소 노동자 사망 관련 기자회견 〈출처: JTBC〉

석포제련소 노동자 사망 관련 기자회견 〈출처: JTBC〉


아르신 가스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압수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 본사 사무실과 경북 봉화에 있는 현장사무실, 또 숨진 노동자가 소속된 하청 사무실 등 3곳을 압수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 수색은 지난달 6일 경북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공장에서 아르신 가스에 중독돼 노동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진행하는 겁니다.

유해물질 관련 매뉴얼과 안전보건 자료, 관련자 휴대폰 등을 확보해 아르신 가스 누출 경위와 예방 조치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압수 수색이 끝나면 작업장 안전관리자들을 차례로 불러 안전 관련 의무를 지켰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