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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기운 받은 김준현 갑진년 힘찬 출발

입력 2024-01-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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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김준현

개그맨 김준현이 2024년에도 유쾌한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2023년은 김준현이 내실을 단단하게 다진 한 해였다. 본인만의 속도로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무대 경험을 견고히 쌓은 개그맨 출신 답게 입담과 웃음으로 다수의 예능에서 순발력과 재치를 뽐내며 안정감 있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과 능력치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KBS 2TV '불후의 명곡' 토크 대기실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준현은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명곡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진행과 유쾌함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MC로 활약 중이다. 이를 인정받아 '2023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쇼 & 버라이어티 부문)을 수상했다.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의 터줏대감으로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 친구들의 즐거운 모습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색적인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고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옆집 형님' 같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준현은 지난해 진행, 낚시, 요리, 음악, 상담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빛내왔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로 관록의 낚시 실력을 뽐내고,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 횟집'에서는 일취월장 요리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TV조선 '명곡제작소'와 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로 섬세한 감성과 현실적인 조언은 적재적소 예능감으로 발휘해 안방 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김준현은 '먹방'의 최강자 답게 관련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과 MBC every1 '먹술단'에서 음식에 대한 경건한 태도부터 식재료에 대한 히스토리, 맛있게 먹는 행복이 무엇인지 등을 맛깔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입맛과 재미를 책임졌다.

데뷔 초부터 본인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알차게 보여주고 있는 김준현. 장수 예능 프로그램과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넘나들며 2024년에도 알찬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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