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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남 손배소 피소된 강경준…"'슈돌' 출연분은 없어"

입력 2024-01-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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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제공

강경준,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제공

배우 강경준(40)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렸다. 이에 따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멈추게 됐다.

강경준 측은 지난 3일 "소속사는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라면서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된 것. 고소인은 강경준이 상간남이며,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 2013년 배우 장신영과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5년간 열애한 끝에 2018년 5월 부부가 됐다. 장신영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함께 키우며, 2019년 둘째 아들을 얻기도 했다.

이렇게 사랑꾼, 아들 바보 이미지를 얻으면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그러나 때아닌 '상간남 의혹 소송'에 휘말리면서, 그간 쌓아온 호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의혹이 제기된 직후 "상황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4일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면서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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