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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안재홍, 'LTNS'에 담긴 특별한 이중생활

입력 2024-01-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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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NS'

'LTNS'

돈과 관계에 굶주린 이솜, 안재홍 부부의 귀를 솔깃하게 할 '바람'이 찾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측이 인생 2막을 노리는 이솜(우진), 안재홍(사무엘) 부부의 특별한 비즈니스를 담은 메인 예고 영상과 포스터를 4일 공개, 은밀한 이중생활을 기대케 하고 있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이솜과 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급락하는 집값만큼이나 애정지수도 뚝 떨어져버린 섹스리스 부부 이솜과 안재홍의 일상을 조명한다. 위기감을 느낀 이솜은 안재홍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등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써보지만 이들의 사이는 한없이 뻑뻑하기만 하다.

이런 가운데 친구 부부가 전해준 뜻밖의 이야기는 두 사람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굶주린 이들이 남의 집 담장을 넘는다는 말이 있듯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바람둥이가 있다는 것. “호되게 한 번 당해봐야 한다”며 이를 갈던 이솜과 한재홍은 배우자도 있고 애인도 따로 있는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 더 가지려는 사람들의 뻔뻔한 외도 행각을 벌한다는 명목 하에 제멋대로 벌금형을 선고할 예정이다.

불륜 커플 저격 아이템으로 벌인 일이 성공할수록 두 사람은 비즈니스에 한껏 심취한 채 산넘고 물건너 금지된 사랑꾼들을 협박할 구실을 찾아 나선다. 마치 악당을 응징하는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돈을 요구하면서도 “경찰 없겠지?”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이솜과 안재홍의 앙큼한 비즈니스가 끝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LTNS'

'LTNS'


메인 포스터 속에는 금지된 사랑꾼들을 쫓는 불륜 추적 커플 이솜, 안재홍의 강렬한 눈빛이 담겨 있다. 택시를 탄 두 사람은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눈을 부릅뜨고 카메라 셔터를 누를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LTNS'는 오는 19일 낮 12시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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